• 2018년 당시 지역사회의 가장 큰 고민은 하이원리조트에는 관광객으로 넘쳐나는데 5분 거리에 있는 마을까지는 내려오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의 여건이 갖추어진 관광지를 선호하는 여행자들은 어두운 이미지의 폐광촌을 찾아올 이유가 없었다. 이에 따라 노후주택과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예쁘고 볼거리가 많은 공간으로 마을을 재생하는 일이 절실했으며, 첫 사례로 정씨 할머니 집을 선정하였다. 주민모금으로 리모델링 재료비 300만원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하여 한달여만에 아래의 사진과 같이 리모델링을 완료할 수 있었다.
• 디자인, 파벽돌 붙이기, 페인팅, 창고 철거 등 집수리 전문가가 해야할 일들을 하나씩 배워가며 진행하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2018년 노후주택 리모델링 작업목표가 10채였지만 첫 작업을 마친 이후 모두 지쳐버렸다. 예산도 소진하였기 때문에 다음 작업을 진행하기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행히도 지근배 고한읍장이 1주택당 500여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게 되어 나머지 9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단 2개월만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주민들의 적극성과 행정의 예산이 더해지자 노후주택 리모델링 작업은 순탄하게 진행되었다. 지역업체 중 형제설비(대표 전호성)의 도움을 받아 목표로 하는 디자인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었다.